안녕하세요. 달콤쌤입니다.
방과후 컴퓨터 수업으로 OA자격증반을 많이 운영하고 계시죠? ITQ과 DIAT를 많이 자격증으로 따고 있는데,
시험정보에 대해서 알아야 시험대비도 잘 할 수 있겠죠?
수업첫날 오리엔테이션 시간에 아이들에게 전달되어야 하는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부모님들도 이글을 보고 지도에 참고해주시면 좋을 꺼 같아요.
1. 디지털 정보 활용 능력 (Digital Information Ability Test)
줄임말로 DIAT혹은 다이어트라고 불리는 자격시험입니다.
정보처리기술의 활용분야에 대해 학습이나 사무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묶어 구성한 자격종목입니다.
시험과목은 총 6과목이고 한번에 한과목(혹은 여러과목:회차당 최대3과목)을 선택하여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검정과목 | 사용프로그램 | 검정방법 | 문항수 | 시험시간 | 배점 |
프리젠테이션 | -MS파워포인트2021 -한컴오피스 한쇼2022 |
작업식 (실기식) |
4문항 | 40분 | 200점 |
스프레드시트 | -MS 엑셀 2021 -한컴오피스 한셀 2022 |
5문항 | 40분 | 200점 | |
워드프로세서 | -한컴오피스 한글 2022 | 2문항 | 40분 | 200점 | |
멀티미디어제작 | -포토샵/곰믹스 for DIAT | 3문항 | 40분 | 200점 | |
인터넷정보검색 | -인터넷 | 8문항 | 40분 | 100점 | |
정보통신상식 | -CBT프로그램 | 객관식 | 40문항 | 40분 | 100점 |
*합격기준:
- 고급:해당과제의 80%~100%해결능력
- 중급:해당과제의 60%~79%해결능력
- 초급:해당과제의 40%~59%해결능력
2. 자격종류
-자격구분:공인민간자격
-등록번호:2008-0265
-공인번호: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020-2호
3. 자격의 필요성
- 사무업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작업식 위주의 실기시험
- 정보통신,OA,멀티미디어, 인터넷 등 분야 등급화를 통한 실무능력 인증
위의 필요성은 DIAT에서 정의한 자격의 필요성입니다.
초등교육을 중심으로 더 실례적인 의의를 이야기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초등에서 DIAT자격교육의 가장 큰 실질적인 의의는 '중등수행평가 대비 컴퓨터 활용 능력의 함양'입니다.
당장 중등을 가면 시작되는 수행평가에서 가장 많이 하게 되는 발표수업에서 기본적인 PPT작업능력은 필수입니다.
당장 숙제가 나왔는데 PPT를 못만들어 헤매면 다른 친구들과의 경쟁에서 시간적 손해를 보게 되겠죠.
중고등에 들어가게 되면 특히 '정보'라는 과목이 정식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물론, 초등에도 정보수업시수가 있으나 그 난이도가 어렵지않고 언플러그드 코딩위주로 진행되어 비교적 쉬움)
수행과목중에 자주 등장하는 것이 타자와 엑셀등의 OA과목이에요. 타자는 컴퓨터활용의 기본이고 (마치 피아노 손가락 자세 잡는것처럼) OA과목 또한 기본적인 컴퓨터활용능력 중에 하나이나 교육없이 어려운 과목이기에 많이 수행과목으로 선정됩니다.
생각보다 빠른 시간내에 배우기 어렵고 해본사람과 안해본사람의 차이가 꽤 큰 과목이기에 초등교육에서 챙겨서 진학을 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 자격증반 OA수업과 일반OA수업의 차이
자격증반 수업은 자격증 시험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수업의 템포가 빠르고 기계적(반복적 훈련)입니다. 각 과목에 대한 스킬을 단기간에 늘리고 더불어 자격증까지 갖추기 원하는 학생들에게 적합합니다.
반면 일반 OA수업은 맛보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격증반에서는 좀 더 자세하고 정확하게 조건에 맞추어 문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배우고 훈련합니다. 그래서 일반OA수업을 전혀 안들은 학생들은 초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요. 대략 한 과목당 6개월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 데 시험대비 기술적 훈련의 반복이 수업이 진행되는 방식이기에 어느정도의 과목에 대한 이해가 있는 상태에서 수강하기를 추천합니다.
4. 자격의 활용
- 중고등 수행평가시 컴퓨터 활용 능력을 이용
- 사무업무에 대한 실무 능력 인증, 특히 비이공계 계열의 필수 자격증으로 활용됨
5. DIAT와 ITQ의 비교
두 시험 다 국가공인 민간 자격증입니다.
자세한 비교는 생략하고 개괄적으로 이야기하면, ITQ가 더 어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ITQ는 과목당 60분의 시험시간이 주어집니다. 가장 큰 다른 점은 ITQ는 MS워드 과목이 있습니다. DIAT는 한글만 있었죠.
어떤걸 해야하나요? 질문을 받는데, 도전적인 성격의 아이라면 ITQ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둘의 차이가 크지 않으므로 저는 아이의 상황과 스케줄에 맞게 선택하세요 라고 말씀드려요. 만약 학교 방과후 수업으로 ITQ나 DIAT중 하나만 개설되어 있다면 선택의 여지가 없겠죠. 둘 다 개설되어 있는 경우엔 스케줄과 맞는 수업을 선택하시면 되고, 둘 다 가능하다 하시면 아이와 위 다른점을 바탕으로 의논해 주세요.
참고로 한글은 공무원에 해당되거나 정부와 사업을 많이 하는 회사에서는 필수로 사용되고
그외 민간기업에서는 MS워드를 많이 사용합니다. 그렇다고 한글자격증은 있는데 MS 워드 자격증이 없다고 해서 사무능력이 모자라다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자격증은 실질적인 능력의 검증이란 의미도 있지만 분야에 대한 관심과 전반적인 컴퓨터 활용능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부분 한글자격증만 있어도 워드로 잘하리란 기대를 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두 자격검정 모두 OA및 정보통신에 대한 기술적인 능력을 함양시키기엔 부족함이 없으니 가정과 학생의 상황에 맞는 교육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컴퓨터 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기도 교육청/ microsoft365무료계정 /한글/구글계정/ 학생 무료 발급 (0) | 2025.04.17 |
---|---|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과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3) | 2024.10.21 |
초등 컴퓨터 교육의 시작은 ? (0) | 2024.07.24 |
블록코딩의 종류와 특장점 (0) | 2024.07.12 |
사물인터넷(IoT)란 무엇인가요? (0) | 2024.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