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아이가 말레이시아에서 국제학교를 간것이 아니고 저랑 종일 여행을 다녔기에 마사지를 받을 틈이 없었어요. 그런데 쿠알라룸푸르 일정중
유일한 자유시간 5일의 과학캠프주간이 드디어 되었답니다.
국제학교는 거부했지만 과학캠프는 일단 과학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라 okey했어요. 가기전날은 영어로만 하는 캠프라 조금 걱정도 했지만 키자니아를 경험하곤 눈치코치로 할 수 있다면 조금 자신감을 찾은 상태로 무난히 캠프에 적응했답니다.
이 이야긴 다른 포스팅에서 더 자세히 써볼께요.
오늘은 이로써 얻어진 자유시간에 마사지를 받아보려고 찾아본 정보를 공유합니다.
부킷빈탕역에 내려서 거리를 걷다보면 수많은 마사지샵에서 길거리 영업을 합니다. 1시간 55rm의 저렴한 곳도 보여요.
저는 숙소가 미드밸리메가몰 근처라 구글지도에서 마사지를 검색 각각의 마사지샵 홈피를 들어가 가격확인 및 시설 그리고 리뷰를 확인했는데 생각보다 비싸고 맘에 들지 않아서 결국 한국인 실사용리뷰를 블로그를 통해서 검색했어요.
싸게 예약하는 법은 포스팅 끝까지 봐주세요.
Health World Spa and Massage
Health World Spa and Massage · Kuala Lumpur, Federal Territory of Kuala Lumpur
www.google.com
https://maps.app.goo.gl/iXXNdp8tAH5bHm6o7
60분 foot massage : 73 RM
funnow를 통해서 웹페이지에서 예약 (어플다운후 예약시 더 저렴)
부킷빈탕역 근처 호텔안에 위치하고 있는 마사지샵으로 깔끔하고 깨끗하고 마사지사가 아주 부드럽게 해줘서 만족했어요.
로비도 깔끔합니다.







마사지 저렴하게 예약하는 법
위에 다녀왔던 헬스월드스파를 예약할 때 funnow의 웹 사이트를 통해서 예약했는데 이 funnow어플을 깔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저도 호기심에 두번째 마사지 예약을 할 때 어플을 깔았어요.

이 어플을 깔면 처음에 메뉴가 한자로 나오는데
member들어가서 setting의 첫번째 메뉴가 언어 메뉴이니 영어로 바꿔서 보시면 되요.
GPS 동의하면 자신의 지역에서 가까운곳을 중심으로 찾아줍니다.
처음 다녀왔던 헬스월드스파도 58RM으로 나옵니다.
저희 숙소 근처 미드벨리몰의 마사지샵도 풀바디에 90분 마사지가 49RM으로 나와요. 리뷰도 확인해 보니 좋내요.
쿠폰사용
페이스북 계정을 연결하면 웰컴기프트로 10RM디스카운트 쿠폰을 줍니다. 결제시 사용해주세요.
Mayfair bodyline 미드벨리 메가몰
위치: 41-G, Mid Valley Megamall, Lingkaran Syed Putra, Mid Valley City, 59200 Kuala Lumpur, Wilayah Persekutuan Kuala Lumpur
https://maps.app.goo.gl/PomUr1JVxizPNtZY9
Mayfair Bodyline Beauty Wellness @ Mid Valley · Kuala Lumpur, Federal Territory of Kuala Lumpur
www.google.com
body 림프 디톡스라고 써 있는 상품이 마사지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기계로 승모+등을 20분 정도 풀어준 후 전기담요에 들어가 땀을 나는 디톡스 기계관리 디톡스 프로그램이라 합니다.
49RM에 예약했으니 그래도 한번 해봅니다.
처음에 상담처럼 하는데 땀내기전에 에센스오일이 포함된 크림을 전신에 도포 후 랩핑하고 들어가면 기혈순환에 더 도움이 된다고 영업을 하내요.
크림+랩핑 과정을 추가하면 100rm을 주면 된다해요. 크림에 34천원이라 ㅋㅋㅋ 이건 사람마다 선택이겠지만 저는 노!
49rm은 17천원 정도니 진짜 저렴하긴한대...
기계로 등부분을 풀때 아플수도 있다고 했는데 저는 아프다기 보다 적당히 시원했어요. 그리고 전기담요 같은 곳에 수건 깔고 맨몸으로 들어가 30분 정도 있습니다. 원래 땀이 잘 안나는 체질이고 수족냉증이 있는데 들어간지 대략 20분 넘어가니 발손이 따뜻해지고 땀나기 시작했어요. 참기어려운 뜨거움은 아니어서 살짝 잠들었었고 끝나니 깨워주더라고요.
근냥 잘자서 개운한건지 땀흘려 개운한건지 개운하긴했어요. 각 과정이 짧았던거 같은데 어느덧 90분이 경과해 헐레벌떡 아이 데리러 갔답니다.
개인적으론 가격생각하면 괜찮은 경험이었지만 마사지를 받고 싶었던 처러 아쉬웠어요.
있는 동안 펀나우를 통해 몇군데 더 가볼 생각인데
아들 캠프가 끝나서 갈 시간이 있을지 모르겠어요.
마사지 자주 받으실 분들은 확실히 부킷빈탕 쪽이 많고 저렴하니 숙소를 그쪽에 두시면 좋을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