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해수욕장에서 열심히 놀고 오늘은 마지막으로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에요. 낙산사더운 날씨에 갈까 말까 망설였지만 그래도 가보자! 결정했어요. 숙소 체크아웃후 낙산사주차장으로 향했는데 가볍게 보실 분들은 꼭 의상대 주차장으로 가세요. 별생각없이 낙산사 주차장으로 갔다가 더워서 힘들었어요. 낙산사 정문을 통해 가면 이렇게 언덕으로 언덕으로... 가을쯤 날 좋을땐 이 길이 더 풍광도 좋고 산림욕하기도 좋을듯 한대 더운 여름날엔 땀이 열심히 납니다. 넥쿨러도 30분 만에 미지근해졌어요. 이따까지만 해도 그래도 기운 넘쳤는데 아이 사진 뒤로 해수관음상 보이시나요? 저길 가려했지만.. 갑자기 배가 아퍼 여기서 사진만 찍고 의상대 쪽으로 방향을 틀어요. 거북이랑 물고기도 있었는데... 사진엔 안찍혔내요. 다래원을 ..